로우클래식 신사 스토어 리뉴얼 프로젝트에 오브제 작업으로 참여한 프로젝트입니다. 로우클래식이 지닌 우아하고 클래식한 브랜드 이미지를 오브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심플한 분위기의 쇼룸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때로는 묵직하며 때로는 경쾌한 디자인으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쇼룸 입구에는 현시대의 감각을 반영한 작품 ‘Star Wars’가 설치되어, 브랜드의 새로운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 노트 : Star Wars]
요즘의 우리는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바이러스들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규정해놓은 것들조차 불분명해져버린 현 시대를 맞이하여, 우주에 떠다니는 알 수 없는 행성을 떠올리며 기하학적 형태의 오브제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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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project where I participated in the object creation for the renovation of the Low Classic store in Sinsa. The goal was to naturally incorporate the elegant and classic brand image of Low Classic into the objects. Various materials were used to add variety to the showroom's simple atmosphere, balancing between heavy and light designs. Notably, at the entrance of the showroom, the piece ‘Star Wars,’ inspired by contemporary sensibilities, is installed, visually expressing the brand's new aesth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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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Note]

In the present age, we endure a murky future, with viruses that do not seem to have an end date. We face a time where previously prescribed norms have become unclear. With this in mind, I created a geometric objet, which calls to mind an unknown planet lost i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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